가끔 수제버거가 당기는 날, 생각나는 슬로우먼데이!
매장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빈 테이블이 있어서 다행:)
친구 기다리면서 메뉴판 정독.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치즈 버거도 먹고 싶고 클래식 버거도 먹고 싶고 하와이안 스파이시 버거도 먹고 싶고.. 아 배고프다ㅋㅋ
- 트리플 치즈버거 12,0
- 클래식 버거 8,4
- 칠리 프라이즈 6,0(half)
- 탄산음료 2.5(콜라, 사이다)
우리는 슬로우먼데이의 시그니쳐 메뉴인 트리플 치즈버거와 클래식 버거, 칠리 프라이즈, 콜라&사이다 주문!
먼저 트리플 치즈버거는 설명이 필요 없는 맛.
고기 패티, 모차렐라, 체다, 파마산 치즈, 할라피뇨, 토마토, 양파 등이 들어있는데 체다치즈가 빵 가득히 뿌려져 있지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끝 맛이 달짝지근하다. 풍성한 재료들과의 조합이 매력적인 맛.
클래식 버거도 정말 딱 맛있는 내 스타일.
고기 패티 역시 맛있고 채소들이 신선해서 먹으면서도 기분이 up up!!
어쩜 빵까지 맛있는지 남김없이 순삭..
버거만 먹으면 서운한 감튀.
이곳은 프렌치, 칠리, 치즈, 샐러드 프라이즈가 있는데 칠리 프라이즈는 꼭! 먹는 걸 추천!!
우리는 칠리 프라이즈를 먹었는데 안 먹음 어쩔 뻔했나.
처음에는 양이 조금 적어 보여 full size를 시킬걸 그랬나 했는데 또 먹다 보니 적당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는..
칠리소스는 살짝 매콤하면서 너무나 맛있고 통통한 감자튀김도 바삭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오늘도 즐겁게 잘 먹어서 행복한 하루:)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길 34
매일 11:0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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