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4명 중 1명 "조기은퇴가 꿈"... 소득 41% 저축
- 조기 은퇴 꿈꾸는 '파이어족' 전체 직장인의 27.4%
- 월 급여의 41.4% 저축하고 소비는 22.0%
'파이어족'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이란?!
30대 후반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고 20대부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말한다.
여러분은 파이어족을 꿈꾸시나요?!
저는 파이어족을 꿈꿉니다..
지금과 같이 경제상황이 너무나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직장이 있고 따박따박 급여가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너무나 잘 알지만 계속 나의 소중한 시간을 회사에 바치면서 보내고만 싶지는 않더라고요.
20대부터 조금씩 준비하면서 왔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빡시게 노력해서 파이어족이 되어 보렵니다!!
요즘 20대들은 욜로를 외치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 거 같아요:)
오늘자 기사에 "본인이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여성보다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는 것이 놀랍더라고요.
주변에 파이어족이 되겠다는 사람도 없거니와 아끼고 절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어서 ㅎㅎ
그리고 20대보다는 30대의 비율이 높았어요.
아마 직업의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20대의 수입은 아무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입이 있는 30대에 저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전 20대에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으로 월세 내고 생활비 하면 정말 남는 게 없었거든요..😭😭
아끼고 절약하면서 소득의 절반을 모으고 또 주식 투자하면서 조기 은퇴를 꿈꾸는 모든 직장인들 응원합니닷!!
2030 직장인 4명 중 1명은 조기 은퇴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4일 '파이어족'을 주제로 2030 직장인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인이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7.4%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여성(23.8%)보다는 남성(32.4%)이, 20대(21.3%)보다는 30대(29.5%)에게서 응답 비율이 높았다.
파이어족의 특징은 극단적인 저축 및 소비 억제다.
이전에는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수입의 7-80%를 저축, 긴축했다면 최근 주식 광풍 이후엔 투자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응답자의 월평균 급여는 267만 원이었고 그중 저축비율은 평균 110만 5000원으로 월 급여의 41.4%에 달했다.
용돈 비율은 월 급여의 22.0%로 저축비율의 절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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