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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자기개발

토스 뱅크 통장 연 2%, 5개월 만에 예금 17조 끌어당겨

by 2022. 3. 24.

토스 뱅크 통장- 가입자 345만 2202명이 개설

연 2%의 금리를 주는 토스 통장이 5개월 만에 17조 원이 넘는 돈을 빨아들이며 수신(예금) 규모에서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 뱅크'를 추월했다고 한다. 다만 여신(대출)과 가입자 규모는 케이 뱅크가 월등히 앞서는 상황.

23일 토스 뱅크가 공개한 영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가입자 수는 235만 2202명으로 지난해 10월 5일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만 4085명꼴로 가입자가 늘었다.

'1억 원까지 연 2% 금리'를 내세운 토스 뱅크 통장은 205만 5255명이 개설하였는데 연령대별 이용자 현황은 30대(26.9%)> 20대(24.8%)>40대(24.4%)>50대 이상(17.2%) 순이었고 1인당 평균 831만 원을 맡기고 월 3만 7200원을 이자로 받았다고 한다.

 

 

 

토스 뱅크는 지난해 816억 5300만 원의 순손실을 냈다. 대출은 묶인 채 예금에 비싼 이자를 주다 보니 예상보다 큰 적자를 본 것이다. 카카오 뱅크는 2년, 케이 뱅크는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 뱅크 통장은 상품 자체만 놓고 보면 팔수록 손해인 것처럼 보이지만 토스의 계획은 있다. 높은 이자만 챙기는 '체리피커'(실속만 챙기는 소비자)가 있지만 카드, 증권, 마이 테이터 등 다른 서비스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 여신상품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토스뱅크 계좌
토스뱅크 통장 연 2%, 5개월 만에 예금 17조 끌어당겨

토스 뱅크는 매일 접속해 버튼을 누르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 받기'기능을 지난 16일 선보이면서 1주일 만에 87만 8053명이 이용했다.

시중은행의 월급통장, 증권사 위탁계좌 등에 들어 있던 여유돈이 옮겨오면서 토스 뱅크의 수신액이 17조 원을 기록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예금의 금리도 2%대 인 것을 감안한다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토스 뱅크를 안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증권계좌에 있던 여유돈을 토스 뱅크로 옮기려고 했는데.. 얼마 전 통장을 만든 내역이 있어서 2주 후에나 개설할 수 있는 상황..!!

계좌 개설이 완료되어 매일매일 이자 받고 싶다:)

 

 

토스뱅크 이자 2% 파킹통장 계좌 개설하기

파킹 통장이란, 목돈을 잠시 맡기더라도 일반 예금 금리보다 이율이 높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을 말한다. 토스 뱅크 파킹 통장은 매일매일 이자가 복리로 들어오는데 1억 원을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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