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이더시티 분양가 1257만원, 청약신청 예치금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이 폐지된 후 첫 분양이 7월 말부터 시작된다. 특히 일반공급 물량의 50% 가 전국 청약이 가능해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열풍이 우려된다. 세종시는 6-3 생활권 L1블록 '세종 자이 더 시티'는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될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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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이더시티분양가

사업주체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며 85㎡ 이하가 150세대, 85㎡ 이상이 1200세대의 44 타입으로 구성된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균 분양 가격 상한금액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평당 1,257만 원으로 결정했다. 

1,300대 분양가를 예상했으나 그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24평은 3억대, 32평은 3억대, 38평은 4억대 후반의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이 폐지되고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기타 특별공급 물량이 244세대이고 나머지 110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전체 공급 물량 40%에 배정됐던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물량이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됐고 일반공급 물량의 절반은 전국 거주자도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공급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해 기록적인 경쟁률이 예상된다.

세종 자이 더 시티 7월 분양, 지역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