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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에 왕십리역, 인덕원역 추가

by 2021. 6. 18.

국토교통부는 어제(6/17)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우선협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GTX-C 현대건설 컨소시엄-추가역 제안


GTX-C노선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추가 채택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까지로 수도권을 종으로 크게 관통하는 노선으로 사업규모가 무려 4조가 예상되는 대규모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성동구의 왕십리역과 안양시의 인덕원역을 추가 제안하였고 결과적으로 채택이 확정되었다.

경기도 의왕시의 의왕역이 유력했으나 결국 사업성이 중요했던 것일까.

왕십리역은 이미 2호선, 5호선과 경의 중앙선, 분당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며 향후 경전철 등과의 연계도 예정되어 있다. 거기에 GTX-C 노선까지 더해지면 강북 최대의 교통의 요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덕원역은 현재는 4호선 하나이지만 이르면 올해 안에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이 착공에 들어갈 텐데 이 두 개의 신설노선이 인덕원역을 포함한다.

따라서 4호선, 인-동선, 월-판선, GTX-C 노선까지 지나는 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의정부역-창동역-광운대역-청량리역-왕십리역-삼성역-양재역-과천역-인덕원역-금정역-수원역을 연결하는 총 12개의 정거장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두배 이상 빠르고 정차역을 최소화하여 경기도에서 빠르게 서울 핵심지로 이동이 가능해 지하철보다 부동산 파급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개통시기가 가까워질수록 GTX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것!!

 

지금도 왕십리역은 복잡한데 GTX까지 들어온다면 더 정신이 없을 것 같으나.. 수요자 측면에서 보면 복합 환승역으로 최고의 편의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GTX 호재로 집 값이 들썩이는 후폭풍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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