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가구는 계속 증가

by 2023. 1. 15.

한국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가구 1000만 세대 곧 돌파할까..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한국 인구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인구 절벽이 다가오는 듯한..

1인가구 증가세는 이어지며 1000만 세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한국의 주민등록인구 5143만 9038명으로 21년보다 19만 9771명(0.39%) 감소하였는데 자연적 요인 감소는 11만 8003명이었고 장기 거주 불명자를 직권으로 말소하는 경우도 10만 1938명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출생자는 25만 4628명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하여 출생자 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3년 이상 연속 증가하는 상황인 것.

 

지난해 인구 여자 2580만 2087명, 남자 2563만 6951명으로 남녀 간 인구 격차가 16만 5136명으로 2015년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초월한 이후 최대 격차라고 합니다.

 

2023.1.15 조선비즈 기사

 

인구는 줄지만 세대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지난해 총세대수는 2370만 5184세대로 2021년보다 23만 2919세대(0.99%) 증가했고 그중 1인•2인 세대가 전체의 65.2%를 차지한다. 1인가구는 972만 4256세대로 전체의 41.0%를 차지하는 반면 3인•4인 세대 이상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어 평균 세대원 수는 2.17명입니다.

 

시•도별 고령인구 비율을 보면 전남(25.17%), 경북(23.78%), 전북(23.20%), 강원(22.77%), 부산(21.47%), 충남(20.58%) 등 6곳은 초고령사회에 해당합니다.

고령인구는 늘어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2021년 말과 비교해 충남(고령➜초고령), 울산(고령화➜고령), 경기(고령화➜고령) 등 3곳이 초고령사회나 고령 사회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