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본격적인 콘텐츠 전쟁에 돌입된다.
애플 TV 플러스는 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기로 했는데 다른 OTT들이 오리지널 콘텐츠와 함께 TV·극장의 작품을 서비스하는 것과는 다른 전략이다. 현재 애플 TV 플러스는 70여 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애플 TV 플러스는 월 구독료를 글로벌 OTT 가운데 가장 낮은 월 6500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는 9,500원, 디즈니 플러스는 9,900원에서 시작한다.
애플 TV 플러스 콘텐츠는 별도의 셋톱박스를 설치하거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사의 기기에서 볼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 국내 출시 임박
한편 디즈니 플러스는 11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예고했다.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와 일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스타의 영화, TV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디즈니 플러스 기다리는 1인:)
현재 디즈니 플러스가 보유한 자체 콘텐츠는 1만 6000개 이상으로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겨울왕국 등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탄탄한 팬덤을 가진 마블의 어벤저스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어떤 이들은 디즈니 플러스에 대해 아동·가족용에 콘텐츠가 맞춰져 있다는 점. 그리고 국내 콘텐츠를 제휴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의 흥행에 대해 물음표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만의 콘텐츠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SC제일은행 디즈니 프러스와 국내 은행 첫 제휴, 연말까지 이용권 이벤트
SC제일은행에서 국내 은행 최초로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12일부터 연말까지 디즈니 플러스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즈니 플러스 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우리 모두 디즈니 플러스' 이벤트와 기존 거래 고객을 위한 '디즈니 플러스 론칭 이벤트'로 나뉜다.
우리 모두 디즈니 플러스 이벤트는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다음, 구글 등 외부 페이지에서 브랜드 검색을 통해 유입된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제일 EZ통장을 개설하고 11월 말까지 5천 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는 선착순 3만 명에게 디즈니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디즈니 플러스 론칭 이벤트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디즈니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기사를 보고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았는데 아직 이벤트가 열리진 않은 듯하다.
아직 해당 은행에서의 첫 거래가 없다면 디즈니 플러스 이벤트로 1개월 이용권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