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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먹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1초에 4개씩 팔려

by 2021. 8. 10.

얼려먹는 야쿠르트, 월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얼려먹는야쿠르트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야쿠르트(얼야)' 월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얼야는 기존 야쿠르트에 비해 입구를 넓힌 상품으로 야쿠르트를 얼려서 수저로 편하게 떠먹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품명을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로 바꿨다.

업체에 따르면 '얼야' 브랜드의 지난 달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6% 증가한 약 1100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최대 수치로, 하루에 약 38만 개, 1초당 4개 이상 팔린 셈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한정판 제품 출시도 제품 인기에 한몫했다. hy는 지난 6월 여름철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제품인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 판매량 50만 개까지 치솟으며 품귀 혐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서 '득템 샷'이라며 구매를 인증하는 상항도 벌어졌다. hy는 당초 해당 제품을 이달 말까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제품을 꾸준히 판매해달라는 소지바 요구에 맞춰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얼려먹는 야쿠르트 추억의 맛

어릴 때는 아이스크림도 좋지만 야쿠르트나 쥬시쿨 같은 걸 얼려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초등학교 때 하굣길에 친구들이랑 문구점에서 불량식품으로 종종 사 먹었던 추억도 있다.

야쿠르트는 얼려서 숟가락으로 퍼 먹을 때면 입구가 좁아 작은 티스푼 같은 걸로 퍼먹곤 했는데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는 입구가 넓어 먹기 편하겠다. 아이디어 굳굳!!

회사 가는 길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늘 계시는데 내일은 출근하면서 오랜만에 야쿠르트를 먹어야겠다!

야쿠르트는 인터넷에서도 주문할 수 있고 하나에 500원이다. 새로 나온 샤인머스캣 맛 야쿠르트도 정식 출시가 될 정도로 맛있다는 평이 많다:)

 

야쿠르트-500원
얼려먹는야쿠르트

 

 

야쿠르트와 요구르트의 차이?

어릴 적 궁금했던 사실 하나. 야쿠르트와 요구르트의 차이는 뭘까. 사실 요쿠르트와 요구르트를 동일시해서 사용할 때도 많지만 엄연히 차이는 있다.

요구르트는 발효유의 하나로 우유나 양젖 따위를 살균하여 반쯤 농축하고 유산균을 번식시켜 만든 영상 식품이다.

야쿠르트는 요구르트 브랜드의 이름인 고유명사로 야쿠르트가 널리 시판되면서 야쿠르트라는 제품명이 요구르트와 동일시되었고 한국야쿠르트라는 이름으로 요구르트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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