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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자기개발

[책]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by 2021. 5. 15.

돈의심리학-썸네일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돈 문제는 재무 관리가 아닌 역사와 심리학을 통해 이해할 수 있고 사람들이 빚더미에 앉은 이유를 이해하려면 금리를 공부할 게 아니라 인간의 탐욕, 불안전성, 낙관주의의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금융의 성과는 지능, 노력과 상관없이 운에 좌우되며 금융 성공은 대단한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금융은 소프트 스킬이고 소프트 스킬에서는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 소프트 스킬을 가리켜 '돈의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신념, 목표, 전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돈을 모으기 위해 더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한 심리학, 돈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개인금융과 관련해 배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볼 때, 누구나 예외 없이 결국에는 예상 못하게 큰돈을 쓸 일이 생긴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지출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우리 집의 재무 상태를 자세히 아는 몇몇은 이렇게 묻는다. "저축은 왜 하는 거야? 집을 사려고? 보트를 사려고? 새 차를 사려고?

모두 아니다. 나는 돌발 변수가 더 많아질 것을 대비해 저축을 한다. 그리고 비용을 대려고 어쩔 수 없이 주식을 파는 일이 없어진다면, 우리가 보유한 주식이 최대한 오랫동안 몸집을 키울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찰리 멍거가 멋지게 표현한 것처럼 말이다.

"복리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로 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이다." p.395

 

지금도 저축해야 할까?

요즘 시대에 저축이라니, 저축이 고리타분한 얘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투자의 심리학>에서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는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이 나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고.

우리는 저금리와 인플레 시대를 살고 있지만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으로 현금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가끔은 금리가 이렇게 낮은데 주식에 넣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통장이 하나 둘 쌓여가는 재미를 소소하게 즐기며 넣고 있다.

 

 

부자로 남는 것

주식 폭락했을 때 무리하게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최후와 그들의 선택.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이다.

짧은 시간에 높은 수익률을 쫒는 단기 트레이더의 안타까운 결말을 잘 보여준다. 당대 최고 주식시장 트레이더였던 제시 리버모어도는 주식시장의 대폭락에 30억 달러 이상의 돈을 벌었지만 이후 자신감에 넘친 나머지 점점 더 큰 베팅을 했고 결국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결국 주식시장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가진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에이브러햄 저먼 스키 또한 비극적 결말로 끝났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부자가 되는데 뛰어났지만 부자로 '남는 데'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버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 겸손한 태도로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 '생존' 전략이 기본 중에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누군가는 많이 벌어서 멋진 집과 차와 명품백 등 보이는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조금 벌어서 적당한 집에 적당히 누리고 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에 내가 생각하는 부와 돈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인간의 탐욕과 시장 상황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 가지 사례를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을 부리는 투자가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인덱스 편드에 투자하는 게 나는 마음이 편하다. 워런 버핏처럼 꾸준한 투자율을 유지하면서 시간의 힘이 주는 마법을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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