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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부동산

청약의 첫걸음, 기본용어 알기(feat.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by 2021. 4. 27.

" 나 이번에 당해인 청약 도전해보려고 모하 다녀왔는데 좋더라고. 특공 말고 일분으로 해야 하는데 경쟁률이 어떨지 모르겠어. 이거 떨어지면 다음에 있을 줍줍 노려보려고!"

 

위 문장에 나오는 단어들을 모른다면 당신은 부동산 초보자, 청약의 기초용어를 알면 유용하다.

뉴스, 카페, 유튜브나 SNS 등으로 많이 알려졌으나 부동산에 관심 없던 초보자에게는 외계어 같을 수 있는 그들만의 언어를 알아보자!

 

청약기본용어-썸네일

 


아는 만큼 들린다, 아는만큼 보인다 청약 기본 용어

  • 모하: 모델하우스
  • 오피: 오피스텔
  • 생숙: 생활 숙박시설
  • 도생: 도시행 활주택
  • RR: 로열동 로열층
  • 일분: 일반분양 불량
  • 조분: 조합원 물량 분양
  • 특공: 특별공급
  • 예당: 예비당첨
  • 당발일: 당첨자 발표일
  • 당해: 건설사가 건축하는 해당 지역
  • 중대: 중도금 대출
  • 줍줍: 잔여 세대 추첨
  • 부린이: 부동산+어린이
  • 주담대: 주식담보대출
  • 임장: 현장답사활동
  • 임사: 주택임대사업자
  • 주복: 주상복합 아파트
  • 초품아: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 관처: 관리처분계획
  • 추분: 추가분담금
  • 몸테크: 실거주하며 오를 때까지 몸으로 버티기
  • 다운계약: 매물가보다 낮게 실거래가 신고
  • 업계약: 매물가보다 높게 실거래가 신고
  • 공투: 공동투자
  • 구축: 오래된 아파트
  • 대장: 가격의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아파트
  • 떡상: 급상승
  • 떡락: 급 폭락
  • 뚜껑: 땅에 대한 지분이 없음에도 재개발 입주권이 나오는 무허가 건축물
  • 통 물건: 보상금과 입주권을 모두 파는 경우
  • 찍기: 싸게 나온 물건을 중개인이 계약한 후 고객에게 되파는 방법
  • 상투: 최고 가격에 물린 상태
  • 떴다방: 이동식 불법 중개업소
  • 야장: 당첨자 발표일 밤 열리는 장
  • 원장: 분양 주최 측에서 몰래 빼내어 파는 분양권
  • 깜깜이 분양: 홍보 없이 분양하는 방석
  • 대팔 대사: 대충 팔고 대충 사자
  • 못난이: 안 좋거나 구박받는 층/호
  • 초코아: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
  • 총알: 돈(자본금)
  • 숲세권: 녹지공간(숲, 산)을 낀 아파트
  • 몰세권: 대형 쇼핑몰과 가까운 아파트
  • 백세권: 백화점 인근 아파트
  • 슬세권: 슬리퍼 신고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 이용 가능한 아파트
  • 맥세권: 맥도널드 인근 아파트
  • 편세권: 편의점과 가까운 아파트
  • 스세권: 스타벅스 인근 아파트
  • 지주택: 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입주까지 20년 걸릴 수도 있는 지역 주택조합아파트

- 요즘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지주택은 주의가 필요한 투자이다.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은 소유자가 땅과 건물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로 노후화되어 다시 짓는데 여러 사업절차를 거쳐 최소 10년이 걸린다. 하지만 지역 주택조합아파트는 땅이 없는 소유자들이 삼삼오오 조합원을 모아 땅을 매입한 뒤 아파트를 지으려는 경우이다. 최소 몇백, 몇천 명 이상의 조합원을 모아야 하고, 이들에게 계약금을 받아 부지를 매입하고 부지확보가 완료되어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과정을 거쳐 새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20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아파트가 지어지면 다행이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성공률이 매우 낮고 조합 비리, 조합원 불충족 등으로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투자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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