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재테크/주식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 투자 확대

by 2021. 4. 19.

TSMC-썸네일
TSMC

노선 확실한 TSMC, 美·日 손잡고 中 외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국 기업과 거래를 끊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앞서 TSMC는 주요 고객이던 중국 정보통신기술(ICT)기업 화웨이와도 거래를 끊었다. 큰 손이던 중국 화웨이가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주문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TSMC 실적 자신감에 투자 확대

올해 신규 투자를 300억달러(약 33조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올 초 확정했던 연간 투자 계획(280억달러) 보다 20억달러나 상향 조정 된 것이다. 또한 이달 초에 내년부터 3년간 1000억달러를 반도체 생산 설비 확충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번 발표까지 합하면 TSMC는 올해부터 4년간 총 1300억달러(약 145조원)을 쏟아붓게 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TSMC의 1분기 순이익은 강력한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올해 1~3월 순이익은 1397억대만달러(약 5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TSMC 실적 호조는 60%에 이르는 애플, AMD, 퀄컴 등 미국 고객사의 주문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보고 있다. TSMC가 중국과 '손절'을 할 수 있는 배경 중 하나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TSMC의 공격적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5G(5세대 이동통신)과 AI(인공지능) 관련 기기가 앞으로 더 광범위하게 도입되면 전세계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TSMC의 시가총액은 약 5580억 달러로 인텔의 두 배가 넘고 삼성전자보다 크다.

 

 

TSMC 주가 언제 회복될까.

TSMC-주가
TSMC-주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로 시작된 반도체 품귀 현상이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TSMC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하면서 '1강 독주 체제'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파운드리 강자인 TSMC 투자를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TSMC의 주가는 142.2달러를 찍고 좀처럼 회복을 못하고 있다. 130달러선에 사서 계속 빨간불이지만... 이번 기회에 추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주식-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feat.박곰희 투자법)

해외주식 중에서도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feat. 박곰희 투자법) 누군가는 '미국주식이 빠져있는 포트폴리오는 포트폴리오가 아니다.'라고 할 만큼 강하게 미국 투자를 강조하는데 미국 주

money-mat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