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전점검시 필요한 준비물과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입주 한두 달 전에 사전점검을 한다. 아파트 공사가 잘 되었는지, 내부 시설이나 인테리어에 부실시공 및 하자는 없는지 입주자에게 2~3일 동안 집을 공개하는 날이다.
공사가 미진하거나 추가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당일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점검일에 아파트에 가면 입주자 확인을 하고 점검표를 준다. 점검표는 아파트 내부의 구역별로 어떤 부분에 하자가 있는지 체크하도록 되어 있다. 사전점검 시 편안한 복장과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사전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
- 초대장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 줄자
- 포스트잇 / 펜(매직, 네임펜)
- 바가지
- 돗자리
- 마스크 / 장갑
- 간이의자
- 화장지와 물티슈
- 수평계
- 간식 / 휴대폰 충전기
아직 공사가 완료되기 전이기 때문에 청소가 하나도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집 내부에 들어가면 먼지가 많으니 가져간 짐은 돗자리에 올려놓고 마스크를 착용 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현관의 도어락 작동은 잘 되는지. 현관문 주위의 도배와 마감 상태를 확인한다.
욕실의 경우 양변기와 욕조 설치에 파손은 없는지, 그 외 수도꼭지, 거울, 수건걸이, 휴지걸이 등의 상태까지 꼼꼼히 봐야 한다. 그리고 가져간 바가지를 활용하여 화장실과 베란다 물이 잘 빠지는지 확인하고 경사도를 체크한다.
콘센트에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휴대폰 충전기를 꽂아보자.
실리콘, 벽지, 타일, 붙박이 가구 등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에 메모를 남긴다!
또한 사전점검 때 줄자로 공간 사이즈를 재면서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입주 후에는 사전점검일에 체크한 하자들이 잘 처리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보수할 부분에 포스트잇으로 남겨놓은 메모를 사진으로 남겨 놓는 것이 좋다!!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입주 후에도 하자, 보수 처리를 추가로 요청해야 한다. 여름에는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지, 겨울에는 결로가 생기지 않는지도 잘 확인해야 한다:)
사전점검 꼼꼼히 확인하고 새집에서의 시작이 행복하게!!
🤩🤩🤩
댓글